영화/감상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재감상.
곰고옴
2014. 10. 5. 22:11
최근들어 연달아 극장에서 봤던 영화만 다시 보고 있다. <놈놈놈> 다음에 <추격자>도 다시 봤다. <추격자>는 <황해>까지 보고 나서 글을 남겨야지.
사실 별로 쓸 말은 없고. <놈놈놈>은 극장에서 봤을 때는 정말 재미있었는데, 집에서 다시 보니 생각보다 너무 별로였다. 내용을 알아서 재미가 없다고 말하기엔 역시나 다시 본 <퍼시픽 림>, <프로메테우스>, <추격자>는 다 너무 재미있었고. 스토리보다 영상으로 즐기는 영화라 그렇다기에는 <퍼시픽 림>의 스토리가 더 빈약한데도 다시 봐도 재미있었고. 왜 그런지 알 수가 없다.
뭐, 정우성도 이병헌도 송강호도 여전히 멋있긴 하다. 그런데 이 영화가 벌써 6년이나 된 영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