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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7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다카노 가즈아키)
2013. 9. 7. 23:34
<스포일러 주의>
그다지 쓸 말이 없을 정도로 그냥저냥...이었던 책. <13계단>과는 달랐다. 지루했던건 아닌데, 딱히 기억에 남질 않는다. 그냥 한 번 슥 보고 말 책. 첫 수록 단편인 <6시간 후 너는 죽는다>같은 경우엔 읽다 보면 바로 범인을 눈치채게 되기 때문에 아쉽다. <시간의 마법사>는 좀 더 길게 해서 타임 패러독스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펼쳐지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사랑에 빠지면 안 되는 날>은 반전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지만, 역시 단편이라 주인공의 마음의 변화 같은 과정이 너무 비중 없게 다뤄진다는 게 아쉽다. <돌하우스 댄서>역시 그렇게 원하던 꿈을 포기하는 과정이 짧다. <3시간 후 나는 죽는다>는 이중에 그나마 가장 긴장감있었던 이야기였다. <미래의 일기장>은 뭐 에필로그라 딱히 할 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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