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9. 14:22



플레인 아카이브에서 진행한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한정판 A형 구매 완료. 알라딘에 포인트도 쌓고, 블루레이/DVD 3만원 이상 구매시 2천원 할인 쿠폰도 나왔기에 고민 없이 알라딘에서 구매했다. 플레인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구매해봤는데, 저 독점 스티커가 생각보다 쓸모가 없다. 타이틀이나 패키지에 붙이자니 오히려 디자인을 해치게 되고. 저 스티커 때문에 공홈 경쟁률이 더 빡세다길래 아예 알라딘으로 정해놓고 구매한다.


A타입과 B타입이 있는데, A타입은 아웃케이스 뒷면의 틸다 스윈튼이 너무 이쁘다. B타입은 동봉된 포스터가 맘에 들고. 고민하다가 A타입으로 결정. B타입은 톰 히들스턴의 팬들이 몰릴 것 같기도 했다.


솔직히 영화는 어떨지 모르겠다. 솔직히 반쯤...아니 그 이상은 플레인 이름값에 홀렸다는걸 부정할 수 없다. 다만 틸다 스윈튼과 톰 히들스턴이 둘 다 좋아하는 배우인데다 미아 와시코브스카도 좋아하고 짐 자무쉬 감독의 영화를 한 번쯤 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다. 재미 없으면 중고로 팔아도 어느정도 선방은 하겠지, 라는 생각도 있었고.


플레인에서 낸 타이틀이라고 무조건 다 모으고 싶은 것은 아니라, 영 별로다 싶으면 부담 없이 팔아야겠다. <옴 샨티 옴>도 구매할지 말지 고민중이고.


+알라딘에서 국내도서, 외국도서, e북 5만원 이상 구매시 포인트 1000원 차감하고 준다는 북마크가 너무 갖고싶어서, OLLA에 국내도서 몇 권 더해서 5만원 채우면 주려나 실험해봤는데 안 준다. 블루레이나 DVD 없이 국내도서, 외국도서, e북만으로 5만원을 만들어야 주는 것 같다. 으헝

Posted by 곰고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