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13. 23:18



괴짜 이야기

저자
니시오 이신 지음
출판사
파우스트박스(faustbox) | 2013-04-09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변하지 않는 것 따윈 없다면 운명도 변화시키기로 하자.”미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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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빌린 책이라 빨리 읽어야 하는데...이 책도 그렇고 지금 <귀신 이야기>도 읽어야 하는데... 그런데 찾아보다 알게 된건데, 이 두 권 사이에 <꽃 이야기>와 <미끼 이야기>도 있는데 그걸 왜 안 빌렸지.


여튼. 이야기 시리즈는 뭐 항상 똑같다. 잡담이 많다. 캐릭터도 다들 특이하지만 그것도 계속 보다보니 그냥 무덤덤해지고. 잡담 부분은 보다보면 그냥 보던 관성으로 보게 되는 것 같다. 재미를 결정하는 부분은 결국 이야기인데, <괴짜 이야기>는 스케일이 커서 괜찮았다. 시간이동에 타임 패러독스에 세계 멸망에 여러 가지 키워드가 등장하니까.


그래도 그냥 그정도랄까. 하치쿠지 마요이가 표지에도 등장하지만 역시나 작품 내에서의 등장 빈도는 매우 적다. 아라라기와 오시노 시노부의 투탑 소설.


그나저나, 이야기 시리즈는 시리즈가 길어지지다보니 점점 지루해지는 느낌이다. 별로인 부분은 변하지 않고, 재미를 주는 부분은 점점 익숙해지기만 하는 것 같고. 지금 <귀신 이야기>를 읽고 있는데, 이것도 재미는 있는데 딱히 막 그렇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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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곰고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