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30. 10:17


<이미지 출처 : 플레인 아카이브 홈페이지>


영화 <러스트 앤 본>의 플레인 아카이브 프리오더에 성공!


상품은 A안과 B안, 그리고 A안과 B안의 콤보팩 세 가지였다. 10시에 접속하니 한 번 튕겼는데, 수강신청만큼 빡빡하진 않았다. 10시 4분에 확인하니 콤보팩이 매진이었고 10분에 확인하니 B안이 매진.


나는 B안을 주문했다. 표지가 더 예뻤고, 소책자가 실제본이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어차피 붙이지 못할 포스터보다는 화보카드가 더 낫다고 판단하기도 했고.


그래서 이 영화를 보았느냐, 하면 그건 아니다. 다만 한정판에 죽고 못 살아서 그런 것 뿐...사실 보고싶었던 영화이기도 하고, 마리옹 꼬띠아르를 좋아하기도 하고. 지금 주문하지 않으면 나중엔 못 구하게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보고 정 별로다 하면 중고로 팔아도 플레인 아카이브 한정판이라 가격은 선방할테고.


사실은 콤보팩을 사서 하나를 밀봉으로 웃돈 받고 팔까 싶었지만 하지 않았다. 그건 좋지 않은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해서, 산다면 B안을 두 개 샀어야지, A안은 지금 현재(15분)도 매진이 안 됐다.


여튼, 넘버링은 몇 번일지 궁금하구나. 나름 빨리 성공했는데 100번대 안쪽...??


+프리오더가 알라딘, 예스24 등에서도 가능한데, 이럴 줄 알았으면 알라딘에서 할 걸 그랬나 싶다. 포인트도 쌓이고. 하지만 플레인 아카이브에서 주문한 상품에는 플레인 아카이브 스티커도 붙어 온다니 그냥 만족해야겠다.

Posted by 곰고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