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시2 시험 봤는데 조트망^-^ 헤헤 시발 멘붕이 막 으헤헤
는 내가 공부를 안 했으니 뭐 별수 있나요...겨스님 제발 이쁘게좀 봐주세여...헤ㅔ헤헤헤헤ㅔㅎㅎ
2. 억울한 이야기는, 뭐 사실 딱히 억울한 건 아니지만 WWDC 2013 요약을 대체 왜 챙겨봤을까...라는 것. 디자인이야 항상 호불호가 갈리는 것이긴 하지만, 일단 내 취향에선 진짜 너무 맘에 들게 바뀌었다. 기능적인 부분은 내가 iOS를 써본 것도 아이팟터치 2세대 때가 잠깐이니 뭐라 할 수 없지만, 당장 눈에 보이는게 아주 그냥...흐어엉 순식간에 나의 산지 2주도 안 된 따끈따끈한 갤4가 오징어처럼 보인다. 아니, 갤4가 오징어처럼 보인다기보다는 안드로이드가... 솔직히 기계 디자인은 갤4도 참 맘에 드는데 말이지.
아이폰 안 산 이유중 하나가 위젯이 안 된다는 것이었는데, 컨트롤박스라는 기능으로 위젯이 지원된다는 것 같다. 하지만 안드로이드처럼 되는 것은 아닌 것 같고, 자주 확인하는 것들만 가능한 듯? 잘은 모르겠다. 다만 이쁘다.
아이폰으로 넘어가고 싶었던 이유도 안드로이드가 질려서였는데(그래서 윈폰도 계속 알아보긴 했었다. 정발이 안 돼서 사진 못했지만...) 발표를 보니 조금만 더 참을껄 후회가 된다.
물론 갤4도 좋지만...솔직히 난 안드로이드보단 iOS가 딱 봤을 때 이쁜 것 같다. 특히 안드로이드의 아이콘은 내가 처음 안드로이드를 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맘에 안 드는 부분이다. 어떤건 동그랗고 어떤건 네모낳고 어떤건 길쭉하고 어떤건 세모모양이고 이게 맘에 안 든다.
개인적으로, 기능적인 부분의 비교는 솔직히 비교해서 사용해보질 모르겠지만, 눈에 딱 띄는 OS의 디자인은 iOS가 항상 더 이뻤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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