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2. 20:57

1. 중간고사가 끝났다. 사실 지난주에 끝났지만 이것저것 과제하고 놀고 하다보니 1주일이 또 지났다. 모든 과목을 시험 전날에 처음 봤는데, 그런 것 치고는 느낌이 나쁘지 않다. 고 생각했으나 결과 나온 것을 보니 잘 나온 것도 있는데 거지같이 망한 것도 있다. 역시 시험공부는 미리미리 해야 한다. 라는 것을 중학교 때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오히려 나이를 먹을 수록 실행이 힘든 요즘.


2. 핸드폰이 미쳐가고 있다. 넥서스S 2년 약정이 이제 만으로 2개월 정도 남았는데, 전체적으로 느려지는 건 기본에 껐다가 켜면 어플 실행이 안 되고 노래 재생이 안 되고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카톡은 몇 시간 후에 갑자기 들어오질 않나, 오늘은 배터리를 갈고 5시간 가량 충전을 안 했는데 확인해보니 95%에서 떨어지질 않는다. 자가발전이라도 하는건가 싶었는데 갑자기 꺼지고. 충전기를 꼽고 다시 켰더니 역시나 0%. 그리고 문자 어플은 실행이 안 된다...


3. dvd프라임에서 <멜랑콜리아> 블루레이를 제작하길래 당장 주문. 거기에 더해서 <케빈에 대하여>, <블랙 스완>, <고백>도 주문했다. 블루레이나 DVD는 주로 봤던 영화들 가운데 다시 보고싶은 것들을 주문하게 되는데, 새로운 영화도 봐야지 싶어서 <멜랑콜리아>와 <케빈에 대하여>를 주문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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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곰고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