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24. 21:03

지난 11일에 자전거타다 다치고 자전거는 친구네 집에 맡겨놨었는데, 오늘 찾아왔다. 찾아오면서 손가락 잘린 장갑도 사왔다. 아무래도 또 넘어졌을 때 손등 보호를 해야할 것 같아서. 물론, 안 넘어지는게 최선이다. 엄마는 한 번 더 넘어져서 오면 자전거를 부숴버린다고 했다...


그동안 자전거 생각 하면 왠지 또 넘어질까 겁나기도 했는데, 오늘 친구집에서 우리집까지 설렁설렁 타고오니 괜찮은 느낌이었다. 그래도 내일은 주의하면서 타야지. 넘어지면 죽는거다.

Posted by 곰고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