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umni Bifan 카드를 신청하라는 메일이 왔다. 전에 자원활동가로 활동했던 사람들이 신청할 수 있는 카드인데, 신청하면 영화 2천원을 할인해준다. 신청하면서 올해는 어떤 영화들이 상영되나 봤는데, 볼만한게 꽤 있었다.
모르는 감독, 모르는 영화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런 와중에도 아는 영화들이 몇 편 있다.
<차이나타운> : 이런 장르물의 주연배우가 둘 다 여자배우인 경우가 흔치 않았던 것 같아서 보고싶었다. 평은 막 좋진 않았던 것 같지만 이참에 한 번 보고싶다.
<울프토템> : 영화는 본 적 없는데, 장 자크 아노 감독 이름은 들어본 적이 있다.
특별전 '나는 소노 시온이 (아니)다' : 소노 시온 감독의 영화들 모음. <자살클럽>, <노리코의 식탁>, <러브 익스포져>, <길티 오브 로멘스 : 욕정의 미스터리>, <두더지>, <지옥이 뭐가 나빠>, <러브&피스>, <리얼 술래잡기>가 한다.
<크로노스> : <헬보이> 시리즈와 <판의 미로>를 정말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2001 : 스페이스 오디세이> : 말이 필요 없는 유명한 영화...지만 나는 못 봤으니까.
<매드맥스2> : 이번에 본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가 정말 인상깊었다. 이전 매드맥스 3부작 중 대중과 평론가에게 가장 고르게 지지를 얻은 편이 2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PTU>, <흑사회> : 두기봉 감독의 영화를 보고싶었다.
금지구역 프로그램 : 영화의 내용이나 질을 떠나서 금지구역에서 상영하는 영화들은 보고싶다. 다른 영화관에서는 볼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면 되는 영화들이니까.
그밖에도 시간표 나오면 영화 설명들도 좀 찾아보고 해서 재미있어보이는 영화들도 찾아봐야겠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가박스 시네마 리플레이 (0) | 2015.01.15 |
---|---|
<용의자 X>를 기대하고 있다. (0) | 2012.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