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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16 아이팟 터치 5세대를 만져보고 왔다.
- 2012.11.12 아이폰5 배터리에 관한 이야기들.
- 2012.10.24 아이패드 미니, 실망.
- 2012.10.23 (개인적인)꿈의 조합!
- 2012.09.29 태블릿 PC 고민.
명동 프리스비에 아이팟 터치 5세대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오늘 놀러간 김에 들러서 만져보고 왔다. 목적은 물론 아이폰5를 실물로 만져볼 수 없으니 최대한 비스무리한 것을 만져보자는 것. 지금 사용중인 폰은 넥서스S이기 때문에 이것과 많은 비교를 해보았다.
1. 크기
아이팟 터치 5세대가 아이폰5보다 더 얇다.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손에 쥐었을 때 아주 좋은 느낌. 아래에 쓰겠지만 액정크기도 그렇고 내 손으로 조작하기 딱 좋은 크기다. 게다가 이어폰 단자도 밑으로 내려와서 맘에 든다. (아이팟 터치 5세대의 두께이긴 하지만)여자친구가 이런 거에 관심이 없는데도 처음 들어보자마자 무게와 두께에 놀랐다.
손에 쥐었을 때 탄탄한 느낌도 그렇고 매우 만족스럽다. 하지만 정확한 느낌은 아이폰5를 만져봐야 하겠지.
2. 액정 크기
넥서스S도 4인치고 아이팟 터치 5세대도 4인치. 실제 비교해보면 넥서스S에 비해 아이팟 터치 5세대가 위아래로 조금 더 길고 양옆으로 조금 더 짧다. 이때문에 글씨 쓸 때 불편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넥서스S와 거의 비슷했다.
아이폰은 계속 화면이 작다고만 생각하고 있어서 4인치라고 해도 감이 잘 안 왔는데, 쓰기는 딱 좋다. 남자치고 손이 약간 큰 편인데, 무리하지 않아도 아이팟 터치 5세대를 쥔 채로 네 모서리를 터치할 수 있다. 물론 다른 대화면 폰의 경우에도 가능하긴 한데 손가락을 더 쭉 뻗어야 한다. 그리고 나는 7인치급이 아닌 이상은 4인치나 5인치나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뭐를 읽거나 할 때 4인치든 5인치에 가까운 크기든 둘 다 갑갑하긴 마찬가지라. 차이나지 않는다면 아무래도 사용과 휴대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갤럭시S3 정도의 크기도 바지주머니에 들어가긴 하는 것 같은데, 솔직히 많이 낄 것 같다. 아이폰5 정도 크기라면 전혀 불편하지 않을 것 같다. 특히 케이스를 끼더라도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라.
3. 기타등등.
외형을 제외한 나머지를 기타등등이라고밖에 할 수가 없는게, 여지껏 안드로이드만 써왔고, 실제 비교를 해보려고 해도 비슷한 급의 스마트폰과 비교를 해봐야 하는데 넥서스S와 비교를 했으니 당연히 전부 다 좋고 짱이다. 터치감도 매우 좋고 액정도 너무너무 선명하고 다 좋다. 아주 좋아. 바로 옆에서 비교해본 것은 아니지만, 갤럭시S3도 만져봤는데 역시 빠르고 선명하고 짱 좋긴 하더라. 디자인이 취향이 아니긴 하지만.
예전에 아이팟터치 2세대 쓸 때는 알림바가 없었는데 지금 보니까 생겨서 신기했다. 뭐가 표시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조선일보 기사들도 막 뜨고 그러던데. 시리도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실행까지만 해보고 음성인식은 해보지 않았다. 뭐 많이들 쓰니 그만큼 편리하긴 하겠지. 안드로이드에 비해서 다른 점은 있을지라도 많이 떨어지진 않으리라 생각한다. 하나 걱정되는건 위젯이 없다는건데, 그건 어떻게든 적응 되겠지.
4.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패드 레티나.
저번에 만져봤지만 심심해서 또 만져봄. 리디북스 어플이 있길래 책을 읽어봤는데, 큰 글자에서는 읽는데 크게 지장이 없지만 가장 작은 글자로 놓고 봤을때는 두 액정이 꽤 차이가 난다. 참고로 난 작은 글자가 훨씬 편함.
아이폰5에 대한 지름신이 더욱더 커져간다. 왜 안드로이드에서는 조금 작은 스마트폰을 내놓지 않는가! 라고는 하지만 넥서스4 나오면 살거 같기도 하다. 싸기도 하고 넥부심이...!! 넥서스4도 크긴 하지만 익숙한 안드로이드+넥부심+싼 가격이면 충분히 납득하고도 남는다. 디자인도 맘에 들고. 내장배터리는 조금 아쉽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고. LTE가 아니라는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LTE는 요금제가 너무 비싸단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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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폰 배터리가 예상보다 많이 짧다는 듯. 역대 아이폰 가운데 최악의 배터리타임이라는 기사도 있는 반면 그렇게까지 나쁘지는 않다는 사람도 있는데, 어쨌건 전체적인 분위기는 예상보다 짧다는 것이 주된 것 같다. 특히 통신 신호의 세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 같다. LTE 신호가 약하면 배터리가 더 빨리 닳는 듯 하다고.
2. 아이폰5 배터리가 통신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면 문제가 좀 있을지도. 사정상 SKT로밖에 개통을 못 하는데, 내가 주로 다니는 지역의 SKT LTE 신호가 얼마나 강한지 모르기 때문이다.
3. 인덱싱 작업이라는게 있다는데, 책으로 예를 들자면 목차를 만드는 작업 같은 것이라고 한다. 아이폰을 처음 사거나 iOS가 업데이트되면 전체적으로 인덱싱을 하는데, 짧게는 며칠에서 길게는 1주일 이상 걸리기도 한다고 한다. 인덱싱은 백그라운드에서 이루어지는데, 이때문에 아이폰을 처음 사거나 iOS를 버전업한 직후에는 배터리가 빨리 닳고 조금 느려지기도 한다고. 하지만 인덱싱이 끝나면 배터리 타임은 정상으로 돌아오고 퍼포먼스도 빠릿해진다고 한다. 아이폰5 배터리가 느리다는 의견들 가운데는 인덱싱의 영향도 조금은 있지 않을까.
4. 아이폰5가 배터리를 교체할 수 없기 때문에 배터리타임이 더욱더 중요한 문제이긴 하다. 하지만 나는 넥서스S를 쓰면서 항상 밖에 나갈 때는 충전기와 여분의 배터리(+배터리 케이스)를 들고 다녔고, 아이폰5로 바꾼 뒤 이를 충전 가능한 보조 배터리팩으로 바꾼다 해도 들고 다니는 부피에는 크게 영향이 있을 것 같지 않기 때문에 교체형이 아니라는 것은 그다지 큰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 물론 교체가 가능하다면 더 좋긴 하겠지만, 일체형 배터리라도 어느정도 시간만 버틸 수 있으면 된다.
5. 일단 가능한 희망적인 쪽으로 생각하고 싶은데, 정확한 것은 국내에 아이폰5가 출시되고 국내 사용자들이 우후죽순으로 리뷰를 올리기 시작해야 알 수 있을 듯.
6.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돈이 모여야 뭘 사던 할텐데, 요새 돈 쓰느라 신나서 어찌될 지 모르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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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뉴아이패드는 레티나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고, 그래픽도 더 좋다. 카메라는 동급이고.
아이패드 미니 사용자는 대체로 아이폰4, 4S 5와 같이 쓸텐데, 아이폰은 레티나에 아이패드 미니는 레티나가 아니라면 둘을 동시에 쓰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은근히 차이가 많이 느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물론 아이패드 미니만 쓴다면야 레티나 여부가 그렇게 크게 차이나거나 불편할 것 같진 않지만.
아이패드 미니는 휴대성을 위해 다른 것을 너무 많이 버린 느낌. 에라이. 진짜 아이패드 미니 사느니 뉴아이패드를 사고 말겠다. 이제 아이패드도 4세대 나왔고 아이패드 미니도 나왔으니 뉴아이패드 중고는 슬슬 가격이 떨어지겠지...떨어지거라 떨어지거라. 와이파이 16G 값이 40만원 밑으로 떨어지길 기다려볼까...
이러다 막 넥서스7로 맘바뀌고 ㅋ
+ 추가) 인터넷 기사에 보면 뉴아이패드 리퍼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것 같은데, 미국 애플스토어에서만 판매하는건가. 우리나라 애플스토어의 리퍼 제품 판매 링크에 들어가봤지만 판매중인 제품이 없다고 뜬다. 미국 애플스토어에는 있는데.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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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4+넥서스7 vs 아이폰5+아이패드미니(혹은 뉴아이패드)
우선 넥서스4는 왠지 제조사가 LG라고 하니 거부감이 든다. 그래도 요새는 LG폰의 악명이 예전만큼은 아니니까. 이제 LG폰도 좋다지만 또 여전히 별로라는 사람도 있고.
넥서스 시리즈는 항상 동시대 최고사양보다 뭔가 조금 낮은 사양이었던 것 같은데, 넥서스4는 소문에 따르면 카메라 빼고는 현재 LG 하이엔드인 옵티머스G와 똑같다는 것 같다. 디자인은 뒷면의 정신사나운 무늬가 별로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아보이고, 뒷면의 무늬 역시 실제로 보면 생각보다 정신사납지 않을지도 모른다.
구글 나우도 왠지 좋아보이고, 젤리빈도 좋아보이고. '넥서스'라는 이름만으로도 업데이트에 대한 신뢰도는 무한.
일체형 배터리던데, 일체형 배터리를 써본 적이 없어서 얼마나 불편할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일단 아이폰5도 일체형이니 저 둘의 비교에서는 딱히 마이너스 포인트는 아니다.
화면이 큰데, 주머니에 넣고 활동하는데 불편하지 않은 사이즈였으면 좋겠다.
넥서스7이야 같은 크기의 태블릿 중에서는 가성비로 이길 자가 없는 듯 하고.
아이폰5는 일단 디자인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맘에 든다. 아이폰4 나왔을 때도 디자인 욕하던 사람 꽤 있었고 아이폰5 역시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이폰 디자인은 점점 더 내 취향이다.
흠집게이트며 또 여러가지 품질에 대한 논란이 많은 듯 한데, 일단 나는 나오자마자 살 사람은 아니니 실사용기를 지켜봐야지.
화면 크기는 일단 현재 쓰고있는 넥서스S도 4인치인데 그다지 불편함이 없기 때문에(그리고 태블릿도 하나 산다고 한다면 화면이 굳이 클 필요는 없고) 마이너스 포인트는 아니다.
아이튠즈가 거지중의 상거지라는데, 예전에 아이팟터치쓰면서 노래 관리하는 것 하나는 참 좋았다. 다들 직접 폰을 연결해서 쑥쑥 넣는 것을 선호하는 것 같은데, 나는 하나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노래며 영상이며 사진이며 한꺼번에 관리하는 것이 더 맞는 것 같다. 노래 태그 입력하는 것도 중노동이지만 보람도 있고. 다들 아이튠즈 싫어하는데 나는 아이튠즈 참 좋았다. 이런 관리 프로그램을 아이튠즈밖에 안 써봤으니 느린 것도 잘 모르겠고 쓰는동안 오류도 거의 없었다.
아이패드미니가 레티나가 아닐거란 말이 많던데, 흠. 애플 제품의 1세대는 사지 말라는 말도 많고. 나와봐야 알겠지. 내일이 발표일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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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국엔 사지도 않을 것들을 가지고 진지하게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그리고 그 고민의 과정을 즐긴다), 요즘 꽂힌 것은 바로 태블릿 PC.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뉴 아이패드와 넥서스7. 보통 이런 류의 고민은 두 단계를 거친다. 1. 내게 필요한가 2. 필요하다면 어떤 제품을 사는 것이 가장 좋은가. 그리고 세부 사항을 체크해보면서 필요한지 아닌지, 뭘 살지 고민하고 결국 구매하지 않는다. 이 얼마나 쓸모없는 정신활동인가.
이 단계를 태블릿 PC에 적용하면,
1. 태블릿 PC는 과연 나에게 필요한 것인가.
2. 필요하다면 뉴 아이패드를 구매할 것인가, 넥서스7을 구매할 것인가.
고민해보자.
1. 태블릿 PC는 과연 나에게 필요한 것인가.
태블릿 PC의 용도는 내 관심사에 따라서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전자책/잡지/동영상/인터넷/게임 이다(전자책과 잡지는 사실 하나라고 볼 수도 있지만 나에게는 별개다). 그밖에 문서 작업이라던지 블로그 업로드라던지 뭐 여러가지 있을 것도 같은데, 주변에 태블릿 PC 쓰는 사람도 없고 나는 입력은 역시 키보드가 편한 사람이라.
1-1. 전자책
-책장을 직접 넘기면서 책 읽는 것을 더 좋아한다. 손맛이라고 해야하나.
-주된 책 구입 경로는 중고서점이다보니 전자책은 새책보다는 싸다고 해도 역시 나에겐 비싸게 느껴진다. 게다가 중고책은 읽고 다시 중고로 되팔 수도 있는데 전자책은 아니니까 내가 실제 책을 사서 읽는 비용에 비해 전자책을 사서 읽는 비용은 더욱더 비싸게 느껴진다. 게다가 전자책을 읽기 위해 태블릿 PC까지 사는데!
-책을 한 달에 막 열 권 스무 권 이렇게 읽는 것도 아닌데...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메모할 수 있다는 점은 상당히 좋은 점. 나는 책 읽으면서 접거나 밑줄 긋거나 포스트잇 붙여놓거나 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메모하려면 따로 노트를 사용하거나 핸드폰을 사용해야 한다. 근데 그게 상당히 번거롭다.
-게다가 전자책은 부피를 차지하지 않는다. 지금도 책장이 부족해서 바닥에 쌓아놓았는데. 전자책으로 읽어보고 맘에 든 책만 실제 책으로 재구매하면 공간 문제는 해결될 것 같다. 돈은 더 들겠지만.
1-2. 잡지
-태블릿용 잡지 어플같은 경우 종이 잡지와 좀 다른 디자인으로 되어 있는 것도 있다고 하고 해서 상당히 끌린다.
-종이 잡지는 매달 사서 보거나 정기구독 하기도 귀찮고, 사실 일반 책에 비해서 갖고 있고 싶은 생각이 별로 안 들기 때문에 딱히 종이 잡지여야 할 필요는 없다. 활자로만 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1-3. 동영상
-영화는 극장가서 보거나 DVD를 구매해서 보기 때문에(부가영상, 코멘터리 같은 것들 때문에) 보통 다운받아서 잘 안 본다. 그리고 큰 화면이 좋아서 태블릿 PC보다는 차라리 모니터로 보는게 더 낫다.
-우리나라 드라마는 안 보고 애니도 안 보고.
-본다면 미드 정도일텐데, 미드도 많이는 안 본다. 그래도 태블릿 PC 있으면 볼 것 같긴 한데. 사실 미드 보자고 컴퓨터 켜는 것은 귀찮다. 자기 전에 침대에서 뒹굴거리면서 보고 자면 좋긴 하겠다.
1-4. 인터넷
-인터넷 역시 이걸 위해서 컴퓨터를 켜고 책상에 앉기는 상당히 귀찮다. 침대에서 뒹굴거리면서 인터넷 하면 좋을 것 같다.
-이동중에는 사실 책을 주로 읽는다. 가끔 뭐 찾거나 하면 스마트폰으로 찾는데, 화면이 작은건 사실 좀 답답함. 크게 불편한건 아닌데, 옆에서 태블릿 PC로 인터넷 하는 사람 보면 부럽긴 함. 책이랑 같이 들고 다니면 무거울 것 같지만.
-책과 태블릿 PC 둘 중 하나만 휴대해야 한다고 하면 책을 들고 갈 것 같긴 하다.
1-5. 게임
-핸드폰으로 게임 잘 안 한다. 요새 하는건 판타지 러너즈랑 던전 빌리지인데, 재미있긴 하드라. 근데 게임은 금방 질려서...
1-6. 거기에 더해서, 내년에 복학하면 논문 보고 그럴 때 태블릿 PC 있으면 편할 것 같다. 논문 뽑아서 들고다니기도 은근 귀찮고, 태블릿 PC로 논문 보면서 메모하고 밑줄긋고 할 수 있으니까.
2. 산다면 뉴 아이패드인가, 넥서스7인가.
사실 빠르면 올해가 가기 전에 아이폰5로 갈아탈 생각을 하고 있다. 지금 넥서스s를 1년 하고 2, 3개월 정도 사용중인데, 1, 2개월쯤 전부터 갑자기 폰이 너무 느려지는거다. 깝깝하기도 하고, 쉽게 질리는 스타일이라 이제 안드로이드 안녕 하고 아이폰으로 갈아타고 싶기도 하고. 게다가 이번 아이폰은 디자인이 너무 맘에든다. 가장 싫어했던 3.5인치 화면도 4인치로 커졌고. 다른 이야기지만, 스마트폰은 너무 크면 싫다. 4인치에서 4.3인치?정도가 가장 적당한 것 같다. 남자 치고도 손이 큰 편이지만 역시 스마트폰 화면은 너무 크면 불편하다. 주머니에 넣어도 불편하고. 그래서 태블릿 PC가 더 사고싶은건가...
뭐 하여튼, 폰은 iOS로 바꿀건데, 그렇다면 태블릿 PC도 iOS로 바꾸는게 좋을까. 근데 어디서는 iOS와 안드로이드를 함꼐 사용하는게 좋다고 하고, 또 어디서는 안드로이드면 안드로이드, iOS면 iOS로 통일하는게 더 좋다고 하고.
1번에서의 고민들을 보면 태블릿 PC를 사면 인터넷과 독서, 거기에 더해서 잡지나 게임정도? 복학하면 논문 보거나 이럴텐데, 역시 읽는 것 위주의 패턴이면 뉴 아이패드가 더 좋을까.
사실 뉴 아이패드가 더 맘에 드는데, 문제는 가격과 무게. 와이파이 16g로 사고싶은데 그래도 가격은 비싸다. 인터넷에 보면 뉴 아이패드 들고 다니기엔 너무 무거워서 집에 박혀있다는 사람도 많고. 태블릿 PC 사면 많이 들고다니진 않겠지만 그래도 안 들고다닐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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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저런 고민들을 하고 있다. 그러다 안 사겠지, 역시. 하하하하. 누가 하나 안 던져주나. 공짜로 주면 잘 쓸 자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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