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시간도 없으면서 블루레이를 사재끼고 있다. <인터스텔라> 스틸북과 <동감> 한정판이 오늘 도착했고, 꽤 돼긴 했지만 <러스트 앤 본> 한정판도 도착했다. 알라딘에서는 <파프리카>와 <마더>, <세븐>, <드라이브> 풀슬립 스틱북 한정판도 샀고 며칠전 예스24 단독특가에서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와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 <데어 윌 비 블러드>를 샀다. 오늘은 <미스트>를 구매하려 했는데 지금 고민중이다.
하나씩 이야기 해보자면,
<인터스텔라>는 사실 디지북을 사고 싶었는데, 재고가 스틸북밖에 없었다. 스틸북은 벗겨질까봐 너무 불안한데. 표지도 디지북이 더 낫다.
<동감>은 정말 예전에 TV로 봤던 영화인데, 잘은 기억 안 나지만 되게 묘한 느낌으로 재미있었다는 기억이 있다. 하지원이 나왔었다는 것은 몰랐지만 유지태와 김하늘이 되게 기억에 남았다. 부가영상이 많은 것도, 화질이 좋은 것도 아니지만 그 기억 때문에 구매.
<파프리카>와 <마더>는 원래 보고싶었던 영화고, <세븐>은 업그레이드용으로 구매하고 DVD는 팔았다.
<드라이브>는 예전에 개봉당시부터 보고싶었는데 못 본 영화. 한정판 프리오더 할 때 알긴 했는데, 부가영상이 많지 않아 포기했다가 알라딘 중고장터에 나와 싸게 샀다.
<원스 어폰어 타임 인 아메리카>는 <대부>, <좋은 친구들>과 함께 갱스터 영화 하면 손에 꼽는 영화라길래 구매. 영화가 겁나 길다. 언제 보게 될까.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는 줄거리만 봤는데 되게 끌렸다. <복수는 나의 것>같은 느낌일까.
<데어 윌 비 블러드>는 <마스터>를 너무 인상깊게 봐서. 이어지는 내용은 아니지만 관련이 없는 영화는 아닌 것 같아 구매했다. <인히어런트 바이스>도 구매하고 싶은데, 가격이 너무 쎈데도 부가영상은 엄청 부실해서 사지 않았다.
최근에는 집에서 <인셉션>과 <블랙 스완>, <마스터>를 봤다. <인셉션>과 <블랙 스완>은 재감상인데, 역시나 재미있다. <인셉션>은 슬슬 블루레이로 업그레이드해야겠다. <마스터>는 뭐라 딱 정리되지는 않는데, 몇 번 더 보게 될 것 같고 더 봐야지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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