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1. 00:15
1. 방학계획을 세웠다. 솔직히 너무 빡빡하지 않은가 싶은 마음도 있지만 그만큼 욕심도 있고 과신도 있고, 무엇보다 내가 급하다.
7월 1일부터 시작하는 계획인데, 내 길지 않은 삶을 되돌아봤을 때 방학계획을 세워 성공적으로 실천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고, 무언가 계획을 세워서 그대로 실천한 적도 손에 꼽을 거다. 과연 이번 계획은 어찌 될런지.
2. 빡빡하게 계획을 세우는 심리는 그거다. 왠지 할 수 있을 것도 같고, 여기서 반만 성공해도 원래 빡빡한 계획이었으니 높게 평가해줄만 하지 않은가, 하는 심리. 하지만 항상 반도 못 지켰다. 반은 커녕 거의 못 지켰지.
3. 기말 끝나고 푹 쉬었다.
4. 힘내서 다시 시작해봐야겠다. 잘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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